미국 주식 하락장, 1억 손실에도 멘탈 유지하는 우리의 투자 비법 대공개

안녕하세요, 마켓핑크입니다.

 

요즘처럼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일 때, 많은 분들이 저희의 계좌는 괜찮은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도 올해 들어 주식 계좌에서 1억 원이 넘는 금액이 사라졌습니다. 마치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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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019년부터 주식을 시작해서, 증시가 오르든 떨어지든 꾸준히 VOO ETF를 매수하며 자산을 모아왔습니다. 현재 저희 금융 자산의 대부분은 VOO ETF 투자로 이루어져 있죠. 주식을 단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지금의 하락장이 매우 힘들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추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치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은 미래의 풍요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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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희는 이처럼 힘든 하락장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요? 오늘은 저희 만의 하락장 극복 노하우를 솔직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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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버리지, 절대 금지! 안정적인 투자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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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노하우는 바로 '레버리지 상품'을 절대 이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만약 레버리지 상품을 최고점에서 매수했는데 하락장이 온다면, 정말 매일 아침 증권사 앱을 켜는 것조차 두려울 것 같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심장이 쉴 새 없이 쿵쾅거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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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도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QLD, TQQQ 같은 레버리지 상품에 눈길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가의 등락폭이 너무 크다 보니 멘탈이 도저히 버티지를 못하더라고요. 결국 손절매를 한 적도 있고, 다행히 환차익으로 위기를 넘긴 적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변동성이 비교적 적은 VOO ETF로 조금씩 옮겨 현재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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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의 투자 시드는 적은 편이 아니라서, 1%만 움직여도 하루 아침 사이에 몇천만 원씩 손실을 보거나 이익을 얻기도 합니다. 만약 계속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공포에 질려 섣불리 매도 결정을 내렸을지도 모릅니다. 레버리지는 마치 양날의 검과 같아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엄청난 손실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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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득에 맞는 소비습관 유지하기: 롤러코스터 계좌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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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노하우는 '생활 수준을 쉽게 높이지 않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하루 아침에 몇천만 원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합니다. 한동안 미국 증시가 좋았을 때는 매일 아침 자고 일어나면 자산이 최고가를 경신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매일매일 로또에 당첨되는 기분이었죠. 그때마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버는데, 일을 꼭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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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마다 '아니지, 이러다가도 하루 아침에 몇천만 원이 날아가 버릴 수도 있지'라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현생에 집중하며 일했습니다. 만약 자산 가치가 상승할 때 흥청망청 돈을 쓰며 퇴사를 했다거나, 비싼 차를 샀다거나,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갔다면 현재의 하락장에 초라해지는 계좌를 보며 속상함과 더불어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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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희는 배당금으로 어느 정도 생활비가 충당되는 수준이라 하락장에서도 비교적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물론 손실을 보는 것은 마음 아프지만, 과도한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마치 튼튼한 닻을 내린 배처럼, 외부의 파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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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업에 집중하기: 투자는 투잡, 결국엔 꾸준함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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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노하우는 바로 '본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저희 부부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본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투자는 마치 든든한 조력자와 같아서, 저희가 본업에 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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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한 첫 단추는 돈을 버는 것입니다. 그런데 투기에 몰두하느라 본업에 소홀해진다면, 아끼고 저축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해집니다. 투자를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 보면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한 달 월급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요동치는 투자를 하다 보면 본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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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투자 계좌를 잠들기 전, 그리고 일어나서 딱 두 번만 확인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오롯이 본업에 집중하죠. 투자를 시작했던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저희의 투자금은 모두 사업 소득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투자는 맞벌이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본업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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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사업 소득을 꾸준히 벌고 있고, 지금과 같은 하락장이 왔을 때 열심히 번 돈으로 다시 분할 매수를 통해 정립식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빠른 은퇴가 아니라, 꾸준한 소득을 유지하며 투자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투자가 잘 되더라도 절대 본업을 소홀히 하지 마시고, 꾸준히 '총알'을 장전해두셨다가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 매수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마치 농부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것처럼,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4. 현금 확보는 필수! 심리적 안정과 추가 매수의 기회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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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희가 하락장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은 바로 '현금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투자 시드의 10% 정도는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금은 하락장에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공포에 질려 섣불리 매도하는 것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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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요즘 이 부분이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투자를 하다 보니 시드가 점점 불어나면서 보유하고 있던 현금 비중이 줄어들어 10% 비율이 깨지더라고요. 게다가 하락장을 맞이하며 이전에 가지고 있던 현금을 조금씩 분할 매수를 통해 더 매수했더니 현금 비중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다시 열심히 돈을 벌어서 현금 보유량을 늘리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현금은 마치 생명줄과 같아서, 위기의 순간에 우리를 구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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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가 주식 하락장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항상 같은 이야기지만,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열심히 돈을 벌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하면 하락장에서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굳건한 성벽과 같아서, 외부의 공격에도 끄떡없이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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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 힘든 하락장을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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