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시장 보면서 이런 생각 안 드세요?
“주식이 다 비싼 것 같은데… 지금 들어가도 되나?”
저도 똑같이 고민했어요.
특히 S&P 500 PER이 21배 넘는다는 얘기 보고 솔직히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10년 평균보다 훨씬 높다니까 괜히 꼭대기에서 잡는 거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방향을 조금 바꿔봤어요.
“성장주는 비싸면, 배당주는 어떨까?”
그렇게 찾다가 눈에 들어온 종목이
바로 EPD랑 BMY였어요.
EPD,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처음엔 이름도 어렵고,
“이게 뭐 하는 회사지?” 싶었어요.
알고 보니까 석유를 캐는 회사가 아니라
석유랑 가스를 운송하는 회사더라고요.
파이프라인 깔고, 저장시설 운영하고,
해상 터미널도 운영해요.
여기서 제가 “오?” 했던 포인트는 이거예요.
얘네는 유가가 오르든 내리든
‘운송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유가 변동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거죠.
이건 은퇴용 투자에 되게 중요한 부분 같았어요.
배당이 진짜 매력적이에요
배당수익률이 거의 6% 수준이에요.
요즘 예금 금리랑 비교해보면 솔직히
“이거 괜찮은데?” 싶었어요.
게다가 선행 PER이 13배 정도예요.
지금 시장 평균이 21배라는데
이 정도면 확실히 싸 보이죠.
저는 배당주 볼 때 항상 이것부터 봐요.
- 현금흐름 충분한가?
- 배당 커버 가능해?
- 돈 벌어서 투자도 계속하나?
EPD는 매년 수십억 달러를 설비에 재투자해요.
이게 그냥 배당만 뿌리는 회사가 아니라는 증거 같았어요.
단점은 없을까요?
있어요.
MLP 구조라서 세금이 조금 복잡해요.
한국 투자자 입장에선
이 부분은 꼭 공부하고 들어가야 해요.
그리고 성장성은 솔직히 높진 않아요.
폭발적으로 오르는 종목은 아니에요.
대신 꾸준히 주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건 공격용이 아니라 은퇴용이구나.”
BMY, 이건 약간 반등 기대주 느낌이에요
Bristol Myers Squibb
이 회사는 제약회사예요.
한때는 Revlimid, Eliquis 같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약으로 돈을 엄청 벌었어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특허 만료예요.
이걸 ‘특허 절벽’이라고 하잖아요.
저도 처음엔 여기서 좀 겁났어요.
“아… 이제 매출 줄어드는 거 아냐?”
📈 그런데 다른 쪽이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성장 포트폴리오 매출이
최근 분기 기준 16% 증가했어요.
특히 Opdivo 같은 항암제가 중심이에요.
그러니까 지금은 과도기 같아요.
- 옛날 돈 잘 벌던 약은 내려오고
- 새 약이 올라오는 중
이럴 때 주가가 눌려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PER도 낮고
배당수익률이 4%대예요.
제약회사치고 나쁘지 않죠.
제약주는 항상 리스크가 있어요
이건 솔직히 인정해야 해요.
- 임상 실패
- 신약 승인 지연
- 특허 분쟁
이 변수는 항상 있어요.
그래서 저는 BMY는
“완전 안전 자산”이라고 보진 않아요.
대신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은 시장이 너무 비관적인 건 아닐까?”
그럴 때 들어가는 게 수익률이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요.
그래서 뭐가 더 좋아 보이냐고요?
저는 이렇게 정리했어요.
EPD는
안정적인 월세 받는 건물 느낌
BMY는
리모델링 중인 건물 느낌
당장 월세는 EPD가 더 안정적이고
가격 상승 기대는 BMY가 더 있어 보여요.
제 개인적인 전략은요
저는 요즘 이렇게 생각해요.
- 성장주는 이미 많이 올랐고
- 시장 전체는 비싸 보이고
- 금리도 아직 부담이고
그렇다면 일부는
“현금흐름 확보용”으로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만약 포트폴리오에 넣는다면
- 안정 60% → EPD
- 반등 기대 40% → BMY
이런 식으로 나눠볼 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에요
결국 중요한 건 이거 같아요
요즘 느끼는 건 이거예요.
“싸 보이는 이유가 있는지
진짜 저평가인지 구분해야 한다.”
EPD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이고
BMY는 과도기 리스크가 있는 회사예요.
둘 다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둘 다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에요.
자기 성향에 맞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요즘
“계좌가 편안한 투자”를 조금 더 선호하게 됐어요.
폭등보다는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