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많은 사람들이 대출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나요?
Q: 대출을 받는 것이나 이자를 내는 것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A: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더라도 그 돈은 결국 사라지는 돈이지만, 그 대출로 구매한 자산 가치는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부동산은 단기적인 이익을 보기보다는 최소 3년에서 5년 동안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는 것이 중요해요. 6개월이나 1년 동안의 변동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산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하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Q: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A: 팔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에요. 부동산의 진정한 가치는 팔았을 때 확인됩니다. 예를 들어, 5억에 산 집을 7억에 팔았다면, 5년 동안 2억 원을 번 셈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1천만 원 떨어지거나 오르면 감정적으로 기분이 변하는데, 그런 단기적인 변동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 왜 많은 사람들이 대출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나요?
A: 대출에 대한 거부감은 주로 어르신 세대에서 비롯됩니다. IMF, 리먼 사태, 코로나 사태 등을 겪으며 경제 위기를 실감하면서 무리한 대출을 하면 큰 위험이 따른다는 인식이 생겼죠. 그 시절엔 많은 사람들이 무리한 대출로 경매에 넘어갔고, 이때 큰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출에 대한 두려움이 크죠. 하지만 요즘은 법정 이자가 과거보다 낮고,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가 4% 내외로 안정적입니다.
Q: 대출을 받은 후 어떻게 상환하고 관리하고 있나요?
A: 현재 대출 150억 원을 보유하고 있고, 매달 이자는 약 6천만 원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금은 갚지 않고, 그 자금을 이용해 추가 매수나 사업 확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갚는 대신, 추가로 자산을 사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침체기에는 자금이 생기면 대출을 갚는 것보다 더 많은 자산을 사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부동산이나 대출에 대한 조언을 주실 수 있나요?
A: 대출을 받을 때는 본인의 소득에 맞춰서 신중하게 결정하고, 이자 계산을 꼭 해야 합니다. 또한 부동산이나 자동차는 자주 바꿀 수 없으므로, 한 번 구매할 때는 가능한 한 최고의 품질을 가진 자산을 사는 것이 중요해요. 이자를 조금 더 내더라도 급하게 가치가 떨어질 것 같은 자산은 피하고,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가 오를 자산을 선택하세요. 대출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잘 활용한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대출을 통해 시세 차익을 본 경험이 있다면 그 예시는 무엇인가요?
A: 서초힐스 아파트를 7억 7,300만 원에 샀고, 3년 후에 15억 4,500만 원에 매각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자산 상승을 실감하면서, 부동산에서 자산 가치를 깨달았어요. 처음엔 집을 소유하고 싶어서 구입했지만, 상승기에 진입하면서 이 자산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Q: 대출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살았을까요?
A: 대출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 화성 근처에서 삼성 하청업체 관련 공장 근처에서 살았을 것 같아요. 월세로 보증금을 내며 살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대출을 활용하지 못했으면 집을 아예 사지 못했을 거예요.
Q: 다음 대출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시기는 언제였나요?
A: 그다음 대출은 역삼동 KS21 대출이었어요. 당시 부모님은 대출 받는 걸 반대하셨지만, 우리는 그때 대출을 받기로 결심했어요. 25억 원을 대출받고, 이자는 한 달에 약 700~80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대출로 상장기 때 큰 상승을 경험하며 엄청난 자산 증식을 이뤘습니다.
Q: 대출을 통해 자산을 여러 번 사고팔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A: 부동산을 사고 팔면서 깨달은 점은, 우리가 운이 좋게도 남들이 사지 않을 때 사서, 남들이 몰릴 때 팔았다는 거예요. 하지만 사이클을 잘못 타면 하락기에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타이밍을 잘 맞추는 거죠.
Q: 대출을 통해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요?
A: 하락기나 침체기에 부동산을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한 전략이에요. 상승기에는 너무 많이 올라가서 구매하기 어렵고, 공포로 인해 하락기엔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하락기나 침체기 때 구매하고, 상승기 때 매각하는 게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Q: 대출을 받을 때 이자 부담이 걱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예를 들어 1억 원을 대출받아 한 달에 50만 원씩 이자를 낸다면, 1년에 600만 원의 이자 부담이 생깁니다. 하지만 월세를 낸다고 가정하면,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죠.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고 실거주를 한다면, 월세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도 마찬가지로, 대출이 있는 경우 월세를 내는 것보다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Q: 그렇게 대출이 많으면 무섭지 않나요?
A: 무섭죠, 솔직히 말하면 무섭습니다. 하지만 저희 같은 사업자는 수입이 불확실하지만, 이자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자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업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Q: 일반적으로 대출 이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일반적으로 대출 이자에 대해 접근하면, 예를 들어 한 달에 6천만 원, 1년에 7억을 내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만약 대출을 받지 않았다면 7억을 저축할 수 있을 텐데, 아깝지 않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보유한 여러 부동산 자산이 상승하면서, 1년에 7억 이상의 자산 증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출로 얻는 이익이 월세를 내는 비용보다 훨씬 더 이득이기 때문에, 이자 비용을 충분히 내더라도 장기적인 이익을 생각할 때 더 유리합니다.
Q: 대출을 통해 얻은 큰 자산은 어떤 게 있었나요?
A: 저희가 대출을 통해 얻은 중요한 자산 중 하나는 서초힐스 아파트였습니다. 당시 7억 7,300만 원 중에서 70%를 대출받았고, 부모님들은 그때 정말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매달 200만 원 정도의 이자를 내는 상황이었는데, 그 대출이 저희 인생을 바꾼 중요한 타이밍이었습니다.
'부동산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가율 상승은 서울과 지방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날까요? (2) | 2024.12.05 |
---|---|
영끌을 해서 어떤 집을 사야 할까요? (2) | 2024.12.04 |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0) | 2024.12.04 |
"똘똘한 한 채" 정책이 지방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3) | 2024.12.04 |
서울의 각구의 아파트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1) | 2024.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