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ETF와 SOL ETF의 최근 성과는 어떻게 되나요?
Q: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두 종목 중 첫 번째는 어떤 종목인가요?
A: 첫 번째 종목은 바로 은행주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금융지주 종목들인데요, 한국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집단이 바로 금융권이며, 그중에서도 시중은행들을 포함한 4대 금융지주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연간 4조원에서 5조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3조원 내외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Q: 은행주들이 왜 중요한가요?
A: 은행들은 배당 성향도 점차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전년 대비 배당금이 200원 정도 증가했으며, 나머지 주요 금융지주들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은행주들은 최근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Q: 밸류업이 중요한 트렌드라면, 은행주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 밸류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은행들은 경쟁사들보다 뒤쳐지지 않도록 꾸준히 실적 개선과 배당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에, 고배당주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은행주들은 더욱 중요한 포트폴리오 항목이 될 수 있습니다.
Q: 은행주들의 주주 환원 정책은 어떻게 변화했으며, 그 결과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은행주들의 주주 환원 정책은 밸류업의 영향을 받아 상향 평준화되었습니다. KB금융은 자본 비율이 13%를 넘으면 이를 모두 주주 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나머지 3대 금융지주도 장기적으로 순이익의 50%를 주주 환원에 사용할 것을 목표로 배당 성향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4년 한 해 동안 은행주들의 주가는 상당히 상승했는데, KB금융은 무려 55% 상승했고, 나머지 종목들도 20~30%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주주 환원 강화가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주주 환원 강화가 주가 상승에 어떻게 작용했나요?
A: 주주 환원 강화는 실제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KB금융은 자사주 매입과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하나 금융지주 역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이들 은행들은 자사주 매입 후 즉시 소각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주주 환원 강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결국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은행주들의 주가는 한 단계 레벨업된 모습입니다.
Q: 각 금융지주들의 배당률은 어떤 차이를 보이나요?
A: 배당률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KB금융은 배당률이 3.8%로 상대적으로 낮았고, 주주 환원 정책의 강화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였습니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금전 관련 사고 등 이슈가 있었지만 배당률이 7%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로 인해 주가 상승이 비교적 적었습니다.
Q: 은행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은 무엇인가요?
A: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은행 ETF 투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두 가지 ETF를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는 '타이거 은행 고배당 플러스 탑 10' ETF이고, 두 번째는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입니다. 이 두 ETF는 각각 1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은행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ETF는 삼성화재와 같은 비손해 보험사를 포함하고, SOL금융지주는 메리츠 금융지주와 NH 투자증권, 한국 금융지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ETF 모두 주요 배당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이 두 ETF의 분배금 지급 방식과 성과는 어떻게 되나요?
A: 두 ETF는 모두 월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타이거는 평균 64원, 소금융지주는 평균 49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습니다. 두 종목의 분배율은 약 5% 중반으로 큰 차이는 없으며, 이들 ETF는 안정적인 월 배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금융지주는 2023년 6월에 상장되어 약 6개월간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Q: 타이거 ETF와 SOL ETF의 최근 성과는 어떻게 되나요?
A: 타이거 ETF는 6개월 전에 투자했다면 주가 차액과 분배금을 합쳐서 실제 수익이 718원, 즉 5.4%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솔 ETF는 같은 기간 동안 7.7%의 수익을 기록했으므로, 최근 6개월간 성과는 솔이 더 좋았습니다.
Q: 타이거 ETF와 솔 ETF의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A: 두 ETF의 기본 보수는 동일하게 0.3%입니다. 추가적인 수수료를 합산하면, 타이거 ETF는 0.38%, 솔 ETF는 0.34%로, 타이거가 약간 더 높은 수수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이는 매우 작아서 체감하기는 어려울 정도입니다.
Q: 타이거 ETF와 솔 ETF의 자산 총액은 어떻게 되나요?
A: 타이거 ETF는 자산 총액이 약 2,300억 원인 반면, 솔 ETF는 491억 원으로, 타이거가 약 두 배 정도 자산 규모가 더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Q: 두 ETF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A: 두 ETF 모두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이거 ETF는 자산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솔 ETF는 최근 6개월 동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Q: 현대차의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현대차는 2023년부터 매년 자사주를 소각하고 있으며, 1% 규모로 주식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주 친화적인 정책과 함께 꾸준히 실적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배당주로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배당금이 최소 12,000원 정도로 예상되며,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Q: 현대차의 최근 실적과 배당금은 어떤가요?
A: 현대차는 2024년 예상 매출액이 약 172조 원으로,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 이익률이 6%에서 9%로 상승하여 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 배당금은 1,400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12,000원 이상의 배당금 지급이 예상됩니다. 분기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Q: 현대차의 밸류업 계획은 무엇인가요?
A: 현대차는 2023년에 밸류업을 발표하면서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35%의 수익을 주주 환원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25%는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10%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은 현대차가 대기업 중 가장 주주를 고려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Q: 현대차의 자사주 소각과 관련된 계획은 무엇인가요?
A: 현대차는 2023년 11월에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매입이 완료되면 7천억 원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소각에 사용되며, 나머지 3천억 원은 직원 보상 용도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대차는 배당금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주식을 소각하여 주주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Q: 현대차가 실적 부진 시 배당금 지급과 밸류업 정책은 어떻게 될까요?
A: 현대차는 실적이 부진해도 배당금을 최소한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2023년에 최소 1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실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이 최소 배당금은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배당주는 안정성을 확보하며, 배당금 지급에 대한 확신을 제공합니다.
Q: 현대차의 배당금과 우선주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현대차의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50원에서 100원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현재 주가는 보통주보다 저렴하며, 배당률은 약 6% 중반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실적이 부진하여 배당금이 1만 원으로 제한된다 하더라도, 우선주는 배당주 관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Q: 현대차의 4분기 배당금은 어떻게 될까요?
A: 현대차의 4분기 배당 기준일은 아직 지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2월 말이 기준일이었습니다. 2024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배당 기준일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4분기 배당금은 약 6,0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면 일정 기간 보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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