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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발해 인프라펀드에 대해 알아보자

by 마켓핑크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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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인프라펀드의 등장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Q. 발해 인프라펀드가 투자하는 주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A. 발해 인프라펀드는 주로 도로와 터널에 투자합니다. 초기에는 다섯 개의 프로젝트로 시작하며,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대구부산고속도로
  2. 남양주 도시고속도로
  3. 서울 용마 터널
  4. 북부순환도로
  5. 부산 산성 터널

Q. 발해 인프라펀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발해 인프라펀드는 기존 맥커리 인프라펀드와 경쟁하면서 더 나은 수익률과 배당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특히, 투자자 유치를 위해 높은 배당금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초기 규모는 작지만, 점차 확장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입니다.

 

Q. 발해 인프라펀드의 등장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A.

  1. 경쟁 체제 도입: 맥커리의 독점 체제가 깨지고, 발해 인프라펀드와의 경쟁으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분산 투자 가능성 확대: 투자자들이 다양한 인프라펀드에 투자하며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게 됩니다.
  3. 배당금 경쟁: 발해 인프라펀드가 높은 배당을 내세워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Q. 투자자 입장에서 발해 인프라펀드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1. 초기 높은 배당: 첫 펀드인 만큼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배당금을 많이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국내 중심 운영: KB자산운용이라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관리하여 한국적인 정체성을 강조.
  3. 다양한 선택지 제공: 맥커리 인프라펀드 외에도 새로운 투자 대안이 생김으로써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발해 인프라펀드가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높은 배당률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프로젝트 확대와 맥커리 인프라펀드와의 경쟁 구도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Q. 현재 한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펀드는 맥커리 인프라펀드 하나뿐인가요?

A. 네, 현재는 맥커리인프라투융자회사(일명 맥커리 인프라펀드)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맥커리 인프라펀드는 국내 스무 군데의 인프라(고속도로, 터널 등)에 골고루 투자하고 있습니다.


Q. 맥커리 인프라펀드의 "투융자"란 무엇인가요?

A.

  • 투자: 인프라를 건설하고 운영하며 통행료 수입을 얻는 방식.
  • 융자: 각 프로젝트에 대출을 제공하고 고정적인 이자 수익을 얻는 방식.
  • 즉, 맥커리 인프라펀드는 통행료 수익뿐 아니라 이자 수익도 주요 수입원입니다.

Q. 맥커리 인프라펀드의 레버리지(부채) 비율은 어떤가요?

A. 맥커리 인프라펀드는 레버리지 비율이 최대 30%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이는 금리가 상승할 때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구조를 제공합니다.
  • 반면, 부동산 리츠(REITs)는 레버리지 비율이 최대 200%에 달할 수 있어 금리 상승에 민감합니다.

Q. 맥커리 인프라펀드는 최근 금리 인상기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A. 금리가 급등했을 때 리츠의 주가는 폭락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맥커리 인프라펀드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는 낮은 레버리지 비율과 고정 수익 구조 덕분입니다.


Q. 곧 상장 예정인 다른 인프라펀드가 있다면서요?

A. 네, 발해 인프라펀드가 곧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는 오랜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인프라펀드로, KB자산운용에서 관리합니다.

  • 투자 대상: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남양주 도시고속도로, 서울 용마 터널 등 5개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 상장 목표: 11월 중.
  • 이로 인해 국내 인프라펀드 시장이 경쟁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입니다.
 

Q. 발해 인프라펀드와 맥커리 인프라펀드는 어떻게 다른가요?

A.

  1. 운용사:
  • 맥커리 인프라펀드: 호주 기반의 맥커리 그룹.
  • 발해 인프라펀드: 국내 자산운용사인 KB자산운용.
  1. 투자 범위:
  • 맥커리: 스무 개 이상의 인프라 프로젝트.
  • 발해: 초기에는 다섯 개의 프로젝트로 시작.
  1. 상징성:
  • 발해 인프라펀드는 한국적인 이름과 운영사를 강조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친근함을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앞으로 인프라펀드 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A. 국내 인프라펀드 시장은 맥커리 독점 체제에서 벗어나 점차 다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발해 인프라펀드의 등장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Q. 민자도로가 적자를 보면, 명절 때 통행료를 무료로 하는 것이 인프라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줄까요?

A. 네,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통행료가 줄어들면 당연히 수익이 감소하고, 이는 인프라펀드의 배당금이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그런데도 인프라펀드가 안전한 투자라고 평가받는 이유가 있나요?

A.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MRG(Minimum Revenue Guarantee)**라는 제도가 큰 역할을 합니다. 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수준의 최소 수익을 보장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민자도로에서 예상 수익률이 7%인데 실제 수익률이 6%에 미치지 못한다면, 정부가 부족분을 보전합니다. 반대로 예상보다 높은 8%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면, 초과분은 정부에 반환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Q. MRG 제도는 어떤 원리로 작동하나요?

A.

  1. 사전 수요 예측: 정부가 전문가들을 통해 통행량과 수익을 예측합니다.
  2. 최소 수익 보장 협약: 도로 개통 초기 수익이 낮을 경우를 대비해 최소 수익을 보장합니다.
  3. 초기 저수익 보완: 새 도로 개통 후 초기에는 예상보다 통행량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합니다.

Q. 모든 인프라 프로젝트에 MRG가 적용되나요?

A. 아니요. 현재 약 절반 정도의 민자 인프라 프로젝트에서만 MRG가 적용됩니다. 이는 협상 결과나 해당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Q. MRG가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가 있나요?

A.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이 도로는 2002년부터 2023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의 MRG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통행량이 급감했을 때도 MRG 덕분에 적자를 보전받을 수 있었습니다.


Q. 그렇다면, 투자자로서 MRG가 없는 인프라와 있는 인프라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요?

A. 투자자는 개별 인프라펀드의 공시 자료를 확인하거나, 펀드 매니저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MRG 여부는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 예측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Q. MRG가 없는 경우의 리스크는 어떤가요?

A. MRG가 없는 인프라의 경우, 수익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초기에는 통행량이 적고 수익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투자 위험이 더 큽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 최근에는 MRG 제도를 새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는 시민단체의 반대와 정부 재정 부담을 줄이려는 정책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로 시작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는 투자자가 보다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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