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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레버리지 투자,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법: 마켓핑크의 2차 매수 후기 및 투자 전략

by 마켓핑크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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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켓핑크입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정말 예측하기 힘들죠? 특히 레버리지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일 겁니다. 저 역시 최근 시장 급락에 마음 졸이며 지켜봤는데요.

혹시, 계좌가 파랗게 질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밤잠을 설친 적 있으신가요? '지금이라도 손절해야 하나',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잠 못 이루는 투자자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름의 투자 원칙을 지키며 묵묵히 저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저의 레버리지 ETF 2차 매수 후기와 함께,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자 전략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변동성 끌림 현상에 대한 저의 생각과,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볼 예정이니,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1. 공포에 맞서는 2차 매수, 평단 낮추기의 마법


최근 시장의 급격한 하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무시무시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연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시기를 기회로 삼았습니다.

"남들이 공포에 떨 때, 탐욕을 부려라"라는 워렌 버핏의 명언처럼, 저는 과감하게 2차 매수를 단행했습니다. 1차 매수 때 200만 원, 2차 매수 때 250만 원을 투자하여 레버리지 투자 ETF의 평단을 29.4달러에서 26.3달러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무려 3달러나 평단가가 낮아진 것이죠!

물론, 물타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계좌는 계속해서 마이너스를 향해 달려가고,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이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돌죠. 하지만, 저는 평단을 낮추는 과정에서 묘한 쾌감을 느낍니다. 마치 게임을 클리어하는 듯한 성취감이라고 할까요?

레버리지 매수, 하락장에서 기회를 잡는 현명한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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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버리지 투자, "선 채로 죽는다"는 오해와 진실


최근 제 블로그에 레버리지 ETF에 대한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작년 중반부터 그냥 선 채로 죽는 중이다. 이 정도 떨어졌으니 반등하겠지 하는 사람들을 9개월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싹 다 물리게 만든다"라는 내용이었죠.

솔직히, 뜨끔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다시 오를 겁니다."

물론, 레버리지 ETF가 하락장에서 겪는 고통은 상상 이상입니다. 특히, 변동성 끌림 현상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죠. 하지만, 저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꾸준히 매수하여 평단을 낮출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결국 승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높을 때는 묻지마 투자를 하다가, 하락장에서는 손 놓고 있는 투자자들은 소중한 투자금을 블랙홀에 빠뜨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3. 레버리지 투자, 알파이자 오메가


저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를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생각합니다. 하락한 주식은 결국 오르게 되어 있고, 특히 크게 하락한 주식은 더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믿음에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사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레버리지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도, 투자를 계획 중인 사람도, 심지어 레버리지는 쓰레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죠. 크게 하락한 주식은 크게 오른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해야 하면서도 막상 첫 매수를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레버리지는 쓰레기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어디까지 떨어질지 알 수 없다"는 공포 때문입니다. 레버리지는 -50% 하락은 우습게 만듭니다. -78.1%라는 끔찍한 손실률을 기록할 수도 있죠. 심지어 -90%, -95%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95%와 -99%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90%를 찍은 후에 반 토막이 더 나는 것이 -95%입니다.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과연 물타기를 계속할 수 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무서운데, "나는 마르지 않는 현금이 있어서 계속 물탈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설령 물타기를 한다고 해도, 평단은 과연 얼마나 낮아질까요? 그리고, 그때 내 손실률은, 손실금은 얼마나 될까요? 과연 얼마나 올라야 본전이 될까요?

이러한 의문들이 투자자들을 짓누르고, 투자를 망설이게 만들고, 심지어 레버리지를 쓰레기 취급하게 만드는 것이죠.

 

"레버리지 ETF, 투자일까 도박일까? 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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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매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마법


하지만, 저와 제 구독자분들은 이러한 의문, 이러한 불확실성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에게는 "이 매수"라는 마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매수"를 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보다 편안하게, 기계적으로 매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이죠.

계좌가 -60%, -70%까지 하락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레버리지 ETF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원금 회복은 순식간이고, 원금의 몇 배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실제로 그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5. 변동성 끌림, 악마가 아닌 기회


또 다른 구독자분께서 이런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TQQQ 같은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와 다르게 변동성 끌림이 있는데, 결국 횡보장에서 원금이 계속 까이게 되는 구조인데, 하락장에서 분할 매수를 하는 게 일반 ETF면 이해가 가지만, TQQQ는 변동성 끌림이라는 리스크를 안고도 그렇게 분할 매수를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변동성 끌림이 있기에 오히려 레버리지는 더 싸게 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물론, 변동성 끌림으로 인해 고점에서 자꾸 녹아 버리면 수익률이 깎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익률보다 수익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변동성 끌림으로 주가가 더 저렴해졌을 때, 수량을 늘릴 수 있다면 향후 상승장에서 더 큰 수익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추가 하락 시 매수가 아니라, 그냥 무지성 분할 매수만 한다면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없겠죠.

하지만, 추가 하락 시, 즉 더 싸졌을 때 매수한다면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 ETF라면 그냥 무지성 분할 매수가 더 적합하다고 보고, 레버리지 ETF라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추가 하락 시 분할 매수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6. 변동성 끌림, 수익률 vs 수익금


변동성 끌림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크게 녹입니다. 따라서 수익률이 크게 줄어들 수 있죠.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수를 멈추지 않을 겁니다. 계속해서 매수를 이어갈 것이죠. 그렇다면, 수익률보다는 수익금의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변동성 끌림은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수익금을 늘리기 위해서는 보다 싼 값에 더 많은 물량을 모아야 하는데요. 변동성 끌림을 통해 주가가 낮아졌다면, 앞서 이야기했듯이 싼값에 수량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입니다.

차후 상승장이 왔을 때, 수익률은 다소 희석되더라도 수익금은 더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댓글과도 이어지는 이야기인데요. 변동성 끌림 때문에 주가가 높을 때는 매수할 수 없다면, 변동성 끌림은 그 자체로 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매수로 대응할 수 있다면, 이유가 어찌 되었든 더 낮아진 주가는 더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7. 매도, 투기가 아닌 생존 전략


어쩌면, 제 이야기가 말장난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자기 합리화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주식 투자를 할 때 매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매도 이야기하면 투기꾼으로 봅니다. 워렌 버핏도 팔았는데 말이죠. 사상 최대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한 채...

물론, 모두에게 매도가 꼭 필요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레버리지 투자자에게는 주기적인 매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많이 팔 필요는 없습니다. 저점에서 보면 추가 매수할 기회지만, 결국 고점에서 본다면 변동성 끌림으로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크게 상승했을 때 매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 또한 주기적으로 매도를 하고 있고요. 제가 TQQQ 매도하고 해당 내용을 공유해 드린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입니다.

8. 칼, 양날의 검


레버리지는 위험한 칼과 같습니다. 칼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린 아기에게는 이보다 더 위험한 도구가 있을까요? 너무나도 위험한 도구죠. 설사 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위험합니다. 성인이라도 칼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요리사의 손에 들려 있는 칼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귀중한 도구이고, 군인에게 들려 있는 칼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이해하고, 충분히 훈련한다면 레버리지는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너무나도 소중한 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이해하고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9. 함께 성장하는 레버리지 투자


 함께 레버리지 투자를 공부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함께 레버리지 투자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켓핑크 드림.

마무리


레버리지 투자는 분명 위험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끊임없이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저만의 투자 전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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