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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연 10% 예·적금이 나온다면? 지수추종 커버드콜 ETF로 월배당 받는 이야기

by 마켓핑크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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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켓핑크예요. 😄

혹시 여러분, 상상을 해본 적 있나요? “만약 예·적금 금리가 연 10%라면 지금 당장 전 재산을 다 넣어버릴 텐데?” 하고요. 저도 솔직히 그 생각 많이 해봤어요. 스트레스 없이 돈이 알아서 불어나는 느낌, 진짜 행복하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ㅠㅠ 요즘 시중 금리로 연 10%짜리 예·적금은 거의 없죠. 그럼 우리는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을까요? 바로 제가 요즘 활용하고 있는 지수추종 커버드콜 ETF가 답이 될 수 있어요.

지수추종 커버드콜 ETF, 이름만 들어도 어렵죠?

말만 들어도 복잡하게 느껴지는데, 쉽게 말하면 “주식 지수를 따라가면서 옵션을 팔아 프리미엄 수익을 얻는 ETF”예요. 여기서 옵션을 판다는 건,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그 수익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매달 배당 같은 돈이 들어오는 거죠.

대표적으로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가 있어요. 둘 다 월별 배당을 주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주죠. 예를 들어, TIGER 나스닥100커버드콜 ETF는 최근 기준으로 월평균 배당금이 약 1,000원 정도였어요. 연으로 계산하면 약 12,000원 정도라서, 현재 주가 대비 연 10% 정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요.


장점과 단점, 솔직하게 말해볼게요

장점

첫 번째, 매달 배당금이 들어온다는 점! 월급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생활비에 보태거나, 여행, 취미 생활에도 쓸 수 있어요.

두 번째, 주가가 조금 떨어져도 옵션 프리미엄 덕분에 손실이 완전히 크진 않아요. 물론 완벽히 안전하진 않지만, 그냥 주식만 들고 있는 것보다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단점

하지만 단점도 있죠. 가장 큰 단점은 주가가 크게 오르면 그만큼 수익을 못 올린다는 점이에요. 옵션을 팔았기 때문에 상방이 막히거든요.

그리고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옵션 프리미엄만으로는 손실을 다 막을 수 없어요. 이건 꼭 이해하고 투자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또 배당 성장성도 제한적이에요. 옵션 프리미엄으로 나오는 배당이라, 장기적으로 배당이 꾸준히 늘어나는 성장주는 아니라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제가 투자하면서 느낀 경험담

저는 최근에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를 조금씩 매수했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주가 변동이 조금 무서웠죠. 그런데 매달 배당금이 들어오는 걸 보고 “아, 이래서 사람들이 안정적인 투자라고 말하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주가가 떨어져도 옵션 프리미엄 덕분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은 생활비를 보조하는 데도 유용했죠.

친구들이 “그거 원금 안전하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솔직하게 “원금 보장은 없지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면 충분히 매력적이다”라고 말해요. 결국 중요한 건 내 투자 목표와 성향이에요. 월 10% 수익 정도의 안정성을 원하면 커버드콜 ETF가 답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오해 바로잡기

간혹 커버드콜 ETF를 “원금 안전, 무위험 상품”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주가 하락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옵션 프리미엄으로 일부 방어가 되긴 하지만 완벽하진 않아요.

그래서 이 ETF는 “연 10% 정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지만, 장기 성장보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장기 성장주가 목표면 조금 다른 전략을 써야 해요.


 결론: 월배당, 안정적 수익의 대안

정리하면, 지수추종 커버드콜 ETF는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을 만들어주는 좋은 선택이에요. 생활비 보조나 은퇴 후 월수익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일정 부분 원금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죠.

하지만 주가 급등 시 수익 제한, 하락 시 원금 손실 가능성, 배당 성장성 한계 등 특징을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이에요.

저는 앞으로도 일정 비율을 커버드콜 ETF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성장주나 다른 ETF와 섞어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하면 월배당 수익을 확보하면서 장기 성장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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