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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0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얼마나 나오며, 종부세 부담이 크지 않나요? 소형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 종부세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답변:
80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종합부동산세는 소형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생각보다 상당히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여러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된 종부세는 주택의 공시가격과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1. 종합부동산세의 세금 계산 방식
종부세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계산되며, 1주택자가 아닌 다주택자에게 부과됩니다. 과거에 비해 종부세 기준은 상향 조정되었고, 이에 따라 종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 공시가격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공시가격이 9억 원 이하인 주택은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세금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2. 세금 납부 내역
- 작년 기준으로 80여 채 중 60여 채에 대해 300만 원 초반의 종부세가 나왔습니다. 이전 정부에서는 종부세율이 높아서 종부세가 약 1800만 원까지 올라갔으나, 현재는 기준 공시가격 9억 원에 맞춰 세금이 줄어들었고, 현재 300만 원 초반으로 세금이 감소했습니다.
-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도 중요한데,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세금 혜택이 있기 때문에 종부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18채 정도는 임대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종부세가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3. 소형 부동산의 장점
- 소형 부동산은 공시가격 현실화가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에 종부세 부담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소형 부동산의 공시가격은 매매가 대비 약 50~60%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공시가격이 상승하는 속도가 대형 주택에 비해 느립니다. 이는 종부세 부과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소형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 소형 부동산의 경우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이 9억 원 이하인 경우가 많아,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게 됩니다.
4. 결론
- 80여 채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소형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종부세는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특히 소형 부동산은 공시가가 덜 오르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 과거에는 종부세율이 급격히 높아지며 세금이 크게 증가했으나, 현재는 종부세 기준이 완화되었고, 소형 부동산을 주로 보유한 경우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 올해 11월 중순 이후 실제 종부세 납부 시점에서 얼마나 납부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겠지만, 소형 부동산의 경우 계속해서 세금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리:
종합부동산세는 보유한 부동산의 공시가에 따라 부과되며, 소형 부동산은 공시가 상승 속도가 느려 종부세 부담이 적습니다. 다주택자라도 소형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세금 부담이 덜하고, 특히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 추가적인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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