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

절세 계좌 ETF 투자, 꼼꼼하게 따져보고 똑똑하게 선택하세요!

by 마켓핑크 2025. 3.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켓핑크입니다.

😊 요즘 절세 계좌, 특히 ISA나 연금저축 같은 계좌를 활용해서 ETF 투자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저도 그렇답니다! 그런데 지난 2월 초에 절세 계좌 ETF 투자에 꽤 큰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해외 납부 세액 공제 방식이 '선 환급 후 원천징수'로 바뀌면서 국내 상장 해외 ETF의 과세 이연 혜택이 사라진 건데요.

 

"에이, 설마 나한테 큰 영향이 있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투자 전략에 따라 꽤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오늘은 이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떤 ETF를 선택해야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함께 똑똑한 투자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1. 과세 방식 변경, 왜 중요할까요?

 

예전에는 해외 ETF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에 대해 해외에서 먼저 세금을 떼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만 국내에서 과세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해외에서 뗀 세금은 '외국 납부 세액 공제'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세금 처리가 더 복잡해지고 번거로워졌다는 뜻이죠.

 

이러한 변화는 특히 국내 상장 해외 ETF에 투자하는 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과세 이연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과세 이연이란, 배당금을 받더라도 당장 세금을 내지 않고 나중에 팔 때 한꺼번에 세금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 혜택이 사라지면서 투자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예전에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처럼 배당을 많이 주는 ETF는 절세 계좌에서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배당금을 받을 때마다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예전만큼의 절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죠. 실제로 지난 2월,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 순매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을 보면, 많은 분들이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해외 ETF가 똑같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처럼 배당을 많이 주는 ETF일수록, 그리고 절세 계좌에서 투자하는 비중이 클수록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커버드 콜' ETF,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다

 

이러한 과세 방식 변경 때문에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ETF가 있습니다. 바로 '커버드 콜' ETF인데요. 커버드 콜 ETF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판매하여 추가 수익을 얻는 전략을 사용하는 ETF입니다.

 

"콜옵션이 뭐고, 판매는 왜 하는 건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쉽게 설명하면, 내가 가진 주식을 특정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겁니다. 이 권리를 팔면 '옵션 프리미엄'이라는 돈을 받게 되는데, 이 돈이 바로 커버드 콜 ETF의 추가 수익원이 되는 거죠.

 

미래에셋의 TIGER ETF가 나스닥과 S&P 500의 분배금을 대폭 축소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은 반면, KODEX 미국배당 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오히려 급부상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여전히 가장 완벽한 상품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올 한 해 2개월 만에 시총의 1/3 이상이 유입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납니다. 2022년 상장 이후 수익률은 미국 배당 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과도 좋았고, 작년 한 해 배당 성장률 또한 엄청났죠.

 

커버드 콜 ETF가 왜 이렇게 인기를 끄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옵션 프리미엄 덕분에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이 손실을 일부 상쇄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버드 콜 ETF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경우에는 콜옵션 때문에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즉, 상승장에서는 일반 ETF보다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할 때는 시장 상황과 자신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3.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절세 효과까지?

 

최근에는 국내 주식을 기반으로 한 커버드 콜 ETF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는 절세 계좌에서 기존처럼 혜택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죠.

 

이 ETF의 가장 큰 특징은 연간 15%의 옵션 프리미엄 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점입니다. 코스피 200의 기본 배당 약 2%를 더하면 연간 17% 수준의 분배율을 추구하는 상품이죠.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15%에 해당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주당 과세 표준에 책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분배금 공시에서 주당 과세표준액이 0원으로 표기되어 있다면 비과세로 배당금이 들어올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 종합 과세와 건강보험료 부분에 있어서도 전부 면제가 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비과세 혜택은 투자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동일한 배당률을 기준으로 했을 때, 원래 구조였다면 배당 소득세와 건강보험료를 제외하고 실제 손에 쥐어지는 돈은 약 13% 수준이지만, 비과세가 적용된다면 17% 전부를 손에 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 소득까지 면제되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4.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심층 분석

 

그렇다면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장점:

 

* 코스피 200 지수의 상승에 참여하면서 위클리 옵션 매도로 인해 먼슬리 상품보다는 높은 분배금을 추구합니다.

* 목표한 분배율을 맞추기 위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합니다.

* 월중 분배를 하고, 옵션 프리미엄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국내 주식 매매 차익은 과세하지 않지만,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금은 15.4% 과세하는 점을 고려하면 유리합니다.

* 단점:

 

* 코스피 200 상승 참여율이 약 72% 수준으로, 100% 상승하는 ETF보다 상승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 기본 상품인 KODEX 200 ETF와 비교했을 때 총 보수가 두 배 이상 높습니다.

* 국내 주식형 ETF일지라도 특정 섹터나 파생 상품의 형태를 띄는 커버드 콜의 경우, 보유 기간 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매매 차익은 배당 소득세로 인식됩니다

 

실제로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는 2023년 12월 3일에 상장되어 현재 시점으로 보면 약 3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동일 기간 기초 지수와의 배당 재투자를 가정한 TR 성과를 비교해 보면 약 2.5%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를 계산해 보면 62% 가량 기초 지수를 추종한 결과치를 보여주고 있죠. 앞서 설명드린 내용에서는 코스피 200의 상승 참여를 72% 수준으로 한다고 했는데, 10% 못 미친 기대 이하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장 이후로 기록한 결과치를 기초 지수와 함께 비교해 볼까요? 우선 주가로 비교한 PR 지수로 봤을 때, 커버드 콜 상품은 상장 이후 현재까지 주가 상으로는 마이너스를 기록 중입니다. 다행히 최대 하락폭을 의미하는 MDD는 기초 지수의 성과보다는 좋은 모습인데요. 배당을 재투자한 TR 지수로 계산해 보면 MDD는 동일 수준이지만 수익률은 개선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개선이 됐다고 해도 앞서 설명했던 자료에서의 72% 수준 추종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를 수치로 계산해보면 약 38% 수준밖에 상승 추종을 하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배당의 관점으로도 살펴볼까요? 연간 17% 배당을 추구한다고 하는 말은, 연간 17% 배당락도 존재한다는 말이 되겠죠. 실제로 월봉 차트를 보면 월간 지급했던 배당금 수준만큼 배당락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배당락 감안하고도 더 큰 상승폭이 있어야 배당 성장이 가능할 텐데요. 그렇지 않으면 결국 나의 투자 원금은 조금씩 깎이게 될 겁니다. 따라서 기초 지수도 이 정도는 상승해야 배당금이 성장하는 것 또한 노려볼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5. 커버드 콜 ETF,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그렇다면 커버드 콜 ETF, 정말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의 투자 목표와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하락장에서도 어느 정도 방어력을 갖추고 싶다면 커버드 콜 ETF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처럼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면 더욱 매력적이죠.

 

하지만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상승장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고 싶다면 일반 ETF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커버드 콜 ETF는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커버드 콜 ETF는 일반 ETF보다 운용 방식이 복잡하고 수수료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 상품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자신의 투자 성향과 맞는 상품인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코스피에서 예상해 볼 수 있는 수익률은 사실상 10% 수준도 못 가는 게 현실인데요. 2002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6.6% 연평균 수익률이 기록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커버드 콜이 기초 지수로 삼는 이 코스피 200 지수 또한 2008년부터 기록을 봤을 때 연평균 5.5% 수준의 상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기서 이 커버드 콜 상품은 상승 추종을 72% 수준으로 한다고 했는데요. 기초 지수의 연평균 수익을 6% 가정하고 72% 수준으로 상승 추종을 한다고 했으니까 연평균 4.3% 수준의 주가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여기서 배당락이 연간 -17% 얘기가 됩니다. 이론상으로 봤을 땐 연간 -10% 이상씩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인데요. 하지만 하락이나 횡보장에 강한 커버드 콜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이 커버가 될 수 있을지를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7. 환율 효과, 착시 현상일 수도

 

기본 미국 배당 다우존스와 타미당 1호만 기초 지수가 추구하는 분배율보다 연평균 수익률이 컸기 때문에, 배당락의 영향을 받아도 표기되어 있는 기대치만큼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타미당 2호와 데일리 방식으로 상장한 속칭 타미당 3호, 그리고 KODEX의 상품은 이 데이터로 봤을 때 배당 성장이 향후 어렵다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여태 상장 이후로 배당 성장을 잘 이뤄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는 환율의 영향으로 인한 착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기간 환율 상승을 감안하지 않은 순수 상승률만 봤을 때 실제 타미당 2호의 성과는 연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에 해당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커버드 콜이 기초 지수 상승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실제로 1세대 커버드 콜의 경우 기초 지수가 하락이나 횡보 시에 더 유리했던 건 사실입니다. 다만 최근의 커버드 콜은 기초 지수 추종이 높죠. 따라서 기초 지수의 상승률이 보다 더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8. 결론: 현명한 투자, 꼼꼼한 분석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는 코스피 200을 약 72% 가량 상승 추종한다고 기록되어 있었지만, 실제 절반도 채 따라가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배당 성장에 포커스가 있는 분들이라면 분배율 이상의 기초 지수 성장이 가능한지 따져봐야 할 부분입니다. 배당락이라는 걸 지속적으로 맞기 때문에 주가가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점 때문이죠.

 

하지만 이 상품에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예금보다는 나은 구조가 될 수 있는데요. 이자율 수준이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은행 예금은 배당 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신, 이 종목은 비과세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금 소멸을 늦추면서 비과세로 천천히 생활비를 마련하는 목적에 있어서는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본래 기초 지수가 갖는 상승률과 어느 정도 합의가 되는 수준의 분배율이 최적의 상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 배당 다우존스도 지나치게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면 배당 삭감이 예견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금 손실을 방어하고 배당 성장을 노리는 투자자분들이라면, 그 기초 지수가 보유한 수익률과 어느 정도 비슷하거나 조금은 더 낮은 분배율을 추구하는 상품을 찾아보시는 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려 연간 17% 분배해주고 배당금을 비과세로 취급하는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직 출시된 지 3개월 차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심층적인 분석은 어려웠지만, 대략적인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